울산 여행정보
울산은 자동차와 조선, 석유화학 공장이 줄지어 선 공업 도시로 알려져 있다. 그런데 도시 안으로 들어가면 바다와 강과 산이 같이 있다. 태화강 국가정원에는 십 리 길 대숲이 있고, 동쪽 끝 간절곶은 한반도 본토에서 해가 가장 먼저 뜬다는 곳이다. 5미터짜리 빨간 우체통이 곶 끝에 서 있고, 그 앞에서 새해 일출을 보려는 사람들이 새벽부터 모인다.
해안선을 따라 내려가면 소나무가 얹힌 기암 위로 출렁다리가 걸린 대왕암공원이 나오고, 장생포에서는 한때 고래잡이로 먹고살던 동네의 흔적을 고래박물관에서 볼 수 있다. 서쪽 언양으로 가면 숯불에 국물 없이 구워 내는 언양불고기 골목이 있다. 선사시대 바위 그림이 남은 반구대 암각화는 2025년에 유네스코 세계유산이 됐다.
서울에서 KTX로 두 시간 남짓이다. 다만 KTX가 서는 울산역은 시내가 아니라 서쪽 울주군에 있어서, 도착 뒤에 시내나 바다 쪽으로 한 번 더 움직여야 한다. 대중교통이 촘촘하지 않은 곳이 많아 하루를 어느 방향으로 쓸지 먼저 정하고 나서면 편하다.
서울에서 출발 (KTX)
- KTX (서울·용산 → 울산역): 약 2시간 15분~2시간 30분 · 일반실 5만 원 안팎
- SRT (수서 → 울산역): 약 2시간 10분~2시간 25분 · 4만 원대 중반
- 고속버스 (서울고속버스터미널 → 울산고속버스터미널): 약 4시간 25분 · 우등 38,300원 · 프리미엄 44,700원
- 자가용·렌터카: 약 4시간 30분 (교통 상황에 따라) · 톨게이트·기름값 별도
부산 등 다른 큰 도시에서 (BUS)
- 시외버스 (부산 노포동 → 울산시외버스터미널): 약 50분 · 6,000원대
- 직통 버스 (해운대 → 울산): 약 1시간 · 버스 앱·터미널에서 확인
- 동해선 열차 (부전 → 태화강역): 약 1시간 15분 · 코레일톡에서 확인
공항에서 (USN)
- 비행기 (김포 → 울산공항): 약 1시간 · 편도 6만~7만 원대
- 인천공항 → 울산 직행 시외버스: 약 4시간 50분 · 53,500원 (우등)
- 서울에서 가는 길: KTX 약 2시간 20분, 고속버스 4시간 반
- 가기 좋은 때: 10~11월, 해돋이는 겨울
- 교통카드·결제: 교통카드로 시내버스, 시장은 현금
- 통신·와이파이: 시내 어디서나 LTE·5G, 숙소 와이파이
- 비상 연락: 119·112, 관광통역 1330
- 예산 감: 간절곶·대왕암 무료, 불고기 2만 원대
- 관광안내소: 공항 안내소, 모르면 1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