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여행정보

평창은 평균 해발 700m의 고원 마을이다. 2018년 동계올림픽이 열린 곳이라 이름은 다 알지만, 막상 가 보면 올림픽보다 산이 먼저 보인다. 오대산 월정사 앞에는 전나무가 양옆으로 늘어선 길이 1km 가까이 이어지고, 대관령 쪽으로 올라가면 바람 부는 초원에서 양들이 풀을 뜯는다.

먹는 건 산에서 나는 것 위주다. 메밀국수, 황태구이, 송어회, 한우, 감자떡에 옥수수가 있다. 겨울엔 알펜시아와 용평 슬로프로 사람이 몰리고, 봄부터 가을까지는 같은 슬로프가 풀밭과 들꽃으로 바뀐다. 여름 낮에도 서늘해서 도시에서 올라온 사람들이 가장 먼저 놀라는 게 기온이다.

서울에서 KTX-이음으로 1시간 반 남짓이면 진부역에 닿는다. 다만 평창은 면적이 서울의 두 배가 넘고 명소가 흩어져 있어서, 역에 내려 어디로 갈지를 정해 두지 않으면 시간이 새기 쉽다. 월정사와 오대산은 진부, 양떼목장과 스키장은 횡계(대관령), 메밀꽃은 봉평으로 묶어서 움직이는 게 낫다.

서울에서 출발 (KTX)

강릉·동해안에서 (KTX)

인천공항에서 (IC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