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여행정보

제주는 한국에서 가장 큰 섬이고, 섬 한가운데에 남한에서 제일 높은 산이 솟아 있다. 한라산은 1,947m다. 어디서 보든 산이 먼저 눈에 들어오고, 그 아래로 오름이라 부르는 작은 화산 언덕이 수백 개 깔려 있다. 길가에는 검은 현무암 돌담이 밭을 두르고 있다. 유채꽃밭 옆 돌담 하나만 찍어도 엽서가 된다.

섬은 북쪽의 제주시와 남쪽의 서귀포로 나뉜다. 비행기가 내리는 제주공항은 제주시 쪽이라 시내와 3km 남짓이다. 동쪽에는 성산일출봉이 바다에 불쑥 나와 있고, 남쪽 중문 바닷가에는 주상절리 기둥이 절벽으로 서 있다. 서쪽은 해 질 녘 하늘이 가장 길다. 한라산, 성산일출봉, 거문오름 용암동굴계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이다. 먹을 것도 풍부하다. 흑돼지 구이, 갈치조림, 고기국수에 한라봉까지, 한 끼마다 이 섬 이름이 붙는다.

섬이 넓어서 일정은 지역별로 끊어 짜는 게 낫다. 동쪽 하루, 서쪽 하루, 한라산이나 남쪽 하루 하는 식이다. 대중교통도 되지만 버스 시간이 길어져서 렌터카를 빌리는 사람이 많다. 바람이 늘 세다는 것만 기억해 두자.

제주공항에서 (CJU)

서울·김포에서 비행기 (GMP)

목포·완도 등에서 배 (S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