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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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 자락 연못, 정자가 물에 비친다

주소
경북 경주시 남산동 서출지

남산 동쪽 자락에 놓인 작은 연못이다. 연못 가장자리에 이요당이라는 정자가 앉아 있고, 물 위에 정자 그림자가 길게 눕는다. 여름이면 연꽃과 배롱나무 꽃이 물가를 채운다. 이름은 신라 소지왕이 글이 적힌 봉투 덕에 목숨을 건졌다는 옛이야기에서 왔다. 시내 유적보다 사람이 훨씬 적어서 벤치에 앉아 숨 돌리기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