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여행정보
보령은 충남 서해안에 길게 누운 도시다. 사람들이 흔히 '대천'이라고 부르는 곳이 바로 대천해수욕장 일대이고, 소나무 숲 너머로 고운 모래가 길게 이어진다. 해가 기우는 시간에 방파제 쪽으로 걸어 나가면 바다가 주황색으로 변하는 걸 그대로 볼 수 있다.
7월이 되면 같은 해변이 완전히 다른 곳으로 바뀐다. 보령머드축제 기간에는 갯벌 진흙을 뒤집어쓴 사람들이 모래밭을 가득 메우고, 머드 마사지와 머드 씨름이 열리고, 밤에는 불꽃이 올라간다. 그 외의 계절에는 조개구이 집들이 줄지어 불을 피우고, 겨울에는 천북 굴구이로 사람이 몰린다.
해변 남쪽 대천항에서는 배를 타고 섬으로 나간다. 원산도는 배로 30분쯤 걸리고, 차가 있으면 보령해저터널로 바다 밑을 지나 건너갈 수도 있다. 무창포에서는 보름 무렵 바닷길이 열려 석대도까지 걸어 들어간다. 서울에서 서해안고속도로로 두 시간 반이면 닿는다.
서울에서 출발 (ITX)
- 장항선 새마을호·무궁화호 (용산 → 대천역): 약 2시간 45분 · 무궁화 1만 원대 초반 · 새마을 1만 원대 중반
- 시외버스 (동서울종합터미널 → 보령종합터미널): 약 3시간 45분 · 우등 18,900원
- 자가용·렌터카: 약 2시간 30분 · 톨게이트·기름값 별도
대전·천안 등 다른 도시에서 (BUS)
- 고속버스 (대전서남부터미널 → 보령종합터미널): 우등 약 1시간 45분 · 일반 약 2시간 30분 · 우등 19,000원 · 일반 14,600원
- 무궁화호 (천안역 → 대천역): 약 1시간 30분 · 5,600원
차로 와서 해변·섬까지 (CAR)
- 서해안고속도로 (대천 나들목): 서울에서 약 2시간 30분 · 톨게이트·기름값 별도
- 여객선 (대천항 → 원산도 등): 원산도 약 30분 ·
- 서울에서 가는 길: 장항선 열차 2시간 45분, 차로 2시간 30분
- 가기 좋은 때: 5~6월, 9~10월 / 7월 머드축제
- 교통카드·결제: 교통카드로 버스, 시장은 현금
- 통신·와이파이: 시내·해변은 LTE·5G, 섬은 약함
- 비상 연락: 119·112, 해경 122, 관광통역 1330
- 예산 감: 해변 무료, 비용은 대부분 식사
- 관광안내소: 역·해변에 안내소, 1330도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