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여행정보
여수는 해가 지고 나서 한 번 더 시작되는 도시다. 낮에는 항구와 수산시장, 생선 굽는 냄새가 시내를 채운다. 해가 넘어가면 돌산대교에 불이 들어오고, 바다 위로 해상케이블카 캐빈이 천천히 건너간다. 종포해양공원 쪽에는 포차 천막이 줄지어 서고, 사람들은 바닷바람을 맞으며 해물삼합을 굽는다. 2012년 노래 '여수 밤바다'가 도시 이름을 전국에 퍼뜨렸는데, 와 보면 가사보다 불빛이 훨씬 가깝다.
시내는 작게 모여 있다. 이순신광장, 진남관, 수산시장은 걸어서 이어진다. KTX가 서는 여수엑스포역 옆에는 2012년 세계박람회 때 만든 해양공원과 아쿠아플라넷이 있고, 역에서 오동도까지도 걸어간다. 오동도는 겨울 끝에서 초봄까지 동백이 피는 작은 섬이다. 방파제 길을 따라 걸어 들어간다. 다리를 건너 돌산도로 가면 갓밭과 향일암 일출이 나오고, 배를 타면 금오도 비렁길 같은 섬 트레킹이 이어진다.
먹는 건 바다와 갓김치로 정리된다. 게장백반, 서대회무침, 장어탕, 삼합, 여름이면 하모 샤브샤브. 서울에서 KTX로 세 시간 남짓이라 1박 2일이 가장 흔하다. 2026년 11월 4일까지는 돌산에서 세계섬박람회가 열리고 있어서 그쪽 길과 숙소가 평소보다 붐빈다.
서울에서 출발 (KTX)
- KTX (용산·서울 → 여수엑스포역): 용산 약 3시간 10분, 서울역 약 3시간 20분 · 일반실 4만 7천 원 선
- 무궁화호 (용산 → 여수엑스포역): 약 5시간 30분 · 일반실 2만 7천 원대
- 고속버스 (센트럴시티터미널 → 여수종합버스터미널): 약 4시간 10분 · 우등 36,400원 · 프리미엄 44,900원 (심야 23:00편 53,800원)
광주·부산 등 다른 큰 도시에서 (BUS)
- 시외버스 (광주 유·스퀘어 → 여수종합버스터미널): 약 1시간 40분 · 우등 18,300원 · 프리미엄 22,000원
- 시외버스 (부산서부터미널 → 여수종합버스터미널): 약 2시간 30분 · 우등 22,800원 · 프리미엄 29,700원
- 시외버스 (부산 노포동 → 여수종합버스터미널): 약 2시간 35분 · 우등 23,600원 · 프리미엄 30,000원
공항에서 (RSU)
- 택시 (여수공항 → 시내·엑스포): 약 25분 · 카카오T 예상 요금 확인
- 비행기 (김포 → 여수공항): 약 1시간 · 항공사·날짜에 따라 다름
- 서울에서 가는 길: KTX 약 3시간 10분, 고속버스 4시간 10분
- 가기 좋은 때: 10~11월 초, 동백 피는 2~3월
- 교통카드·결제: 교통카드로 버스, 시장은 현금
- 통신·와이파이: 시내 LTE·5G, 섬 산길은 끊길 수 있음
- 비상 연락: 119·112, 바다 122, 관광통역 1330
- 예산 감: 버스 1,700원, 장어탕 1만 4천 원
- 관광안내: 1330 통역, 메뉴는 번역 앱 챙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