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여행정보
영주는 소백산 자락에 들어앉은 경북 북부의 작은 도시다. 부석사 무량수전 앞마당에 서면 발밑으로 산등성이가 파도처럼 겹겹이 이어지고, 해 질 녘이면 그 능선이 천천히 푸른색에서 회색으로 바뀐다. 절 아래 소수서원과 선비촌에는 기와집 골목이 이어져 있다. 조선 선비의 하루를 흉내 내 보는 체험도 있고, 한옥에서 하룻밤 묵을 수도 있다.
마을 하나는 강이 둘러싼 섬이다. 무섬마을은 물돌이 한가운데 한옥이 모여 있고, 마을 바깥으로 나가는 길은 외나무다리 하나였다. 풍기 쪽에서는 인삼 시장이 열리고, 삼계탕 한 그릇이나 생강 도너츠 하나를 사 들고 걷기 좋다. 순흥에서는 메밀묵밥과 기지떡을 먹는다.
서울 청량리에서 KTX-이음을 타면 두 시간이 안 걸린다. 다만 부석사, 소수서원, 무섬마을은 서로 흩어져 있고 시내버스 배차가 뜸하다. 하루에 한두 곳씩 잡고, 차가 있으면 훨씬 편하다.
서울에서 출발 (KTX)
- KTX-이음 (청량리 → 영주): 약 1시간 40분~2시간 ·
- 시외버스 (동서울 → 영주): 약 2시간 30분 ·
부산·대구에서 출발 (BUS)
- 시외버스 (부산 → 영주): 약 3시간 ·
- 시외버스 (동대구 → 영주): 약 1시간 45분 ·
영주 시내에서 부석사까지 (BUS)
- 시내버스 (영주 → 부석사): 약 40분 ·
- 택시·렌터카: 약 30~40분 ·
- 서울에서 가는 길: 청량리에서 KTX-이음 약 1시간 40분
- 가기 좋은 때: 10월 중순~11월 초, 은행잎 철
- 교통카드·결제: 교통카드 가능, 시골 노선·장터는 현금
- 통신·와이파이: 시내는 잘 터지고 산골은 약하다
- 비상 연락: 119·112, 관광통역 1330
- 예산 감: 입장료 싸고 택시비가 변수
- 외국어 안내·관광안내소: 명소엔 영어 안내, 식당은 한국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