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여행정보

양평은 서울에서 동쪽으로 한 시간쯤 가면 닿는 경기도 군이다. 북한강과 남한강이 만나는 양수리에는 두물머리가 있다. 강가에 늙은 느티나무 한 그루가 서 있고, 새벽이면 물안개가 올라와 사진 찍는 사람들이 삼각대를 줄지어 세운다. 바로 옆 세미원에서는 여름에 연꽃이 핀다. 두물머리와 세미원은 양수역에서 걸어서 15~20분이다.

군 서쪽 끝이 강이라면 동쪽 끝은 산이다. 용문역에서 버스를 타고 올라가는 용문사에는 1,100살쯤 된 은행나무가 있고, 가을이면 이 한 그루를 보러 사람이 몰린다. 산 아래 용문 장터에서는 5일마다 산나물과 약초가 나온다. 밥 한 끼도 이 두 풍경을 따라간다. 강가에서는 장어와 연핫도그, 산 쪽에서는 보리밥과 나물 반찬이다.

기차로도 갈 수 있지만, 역 사이가 멀고 군이 넓어서 하루에 다 돌기는 어렵다. 두물머리와 세미원으로 반나절, 용문사로 반나절로 나누면 마음이 편하다.

서울에서 출발 (KTX)

두물머리로 바로 가기 (SUB)

인천공항에서 (IC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