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여행정보
완도는 한반도 땅끝 쪽, 다리 하나로 육지와 이어진 섬이다. 완도항에 서면 청산도, 제주, 보길도로 가는 배가 줄지어 떠나고, 항구 둘레에는 전복 양식장 부표가 바둑판처럼 떠 있다. 읍내는 걸어서 한 바퀴 돌 만큼 작은데, 바다 쪽으로 눈을 돌리면 갈 데가 한참 이어진다.
가장 먼저 꼽는 곳은 청산도다. 완도항에서 배로 50분쯤 가면 돌담길과 구들장논, 봄이면 노랗게 번지는 유채밭이 나온다. 슬로길은 11개 코스에 42.195km라 다 걷기보다 한두 코스만 골라 걷는 사람이 많다. 본섬에서는 장보고가 기지로 삼았던 장도 청해진 유적과, 드라마를 수십 편 찍은 청해포구촬영장, 은빛 모래가 3.8km 이어지는 신지 명사십리를 본다.
먹는 건 전복이 중심이다. 회, 죽, 찜으로 먹고, 김과 다시마 같은 해조류 요리도 상에 오른다. 다만 대중교통 노선이 드문 편이라 본섬을 여러 곳 보려면 렌터카나 택시가 마음 편하고, 섬에 들어가는 날은 배 시간부터 먼저 잡아야 한다.
서울에서 출발 (BUS)
- 고속버스 (서울 센트럴시티 → 완도): 약 5시간 · 우등 약 ₩44,000
- 기차 + 시외버스 (광주송정 → 완도): 광주에서 버스 약 2시간 · 광주 → 완도 버스 일반 ₩20,500
- 자가용·렌터카: 약 4시간 30분~5시간 ·
완도항에서 청산도로 (FERRY)
- 여객선 (완도항 → 청산도 도청항): 약 50분 · 어른 편도 ₩8,700
- 차도선 (차량 선적): 약 50분 · 승용차 왕복 약 ₩56,700 (운전자 포함)
광주·강진에서 완도로 (BUS)
- 시외버스 (광주 종합버스터미널 → 완도): 약 2시간 · 일반 ₩20,500, 우등 ₩24,800
- 시외버스 (강진 → 완도): 약 1시간 · 일반 ₩7,900
- 서울에서 가는 길: 고속버스 약 5시간, 하루 2회
- 가기 좋은 때: 4월 유채꽃, 10월 맑은 날씨
- 교통카드·결제: 섬 안에서는 현금을 챙긴다
- 통신·와이파이: 읍내는 잘 터지고 바다 위는 약함
- 비상 연락: 119·112, 바다 122, 관광통역 1330
- 예산 감: 배삯 편도 8,700원, 전복은 비싼 편
- 관광안내소: 메뉴는 한국어 위주, 막히면 1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