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여행정보

통영은 경남 남쪽 바다에 튀어나온 항구 도시다. 시내 한가운데 강구안 포구에 거북선 모형이 떠 있고, 그 뒤로 어선이 줄지어 묶여 있다. 포구 바로 옆이 중앙시장이다. 시장 골목에서는 활어를 썰고, 문화마당 앞 김밥 골목에서는 밥과 오징어무침을 따로 담아 판다. 이순신이 삼도수군통제영을 둔 곳이라 옛 이름이 충무였고, 지금도 충무김밥이라는 이름이 그 흔적이다.

낮에는 걸어서 동피랑 언덕 벽화 골목을 오르고, 미륵산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 한려수도 섬들을 내려다본다. 해가 기울면 달아공원으로 가서 섬 사이로 지는 해를 본다. 밤에는 통영대교에 불이 들어오고, 포구 주변 횟집과 다찌집 불이 켜진다. 통영은 2022년에 우리나라 첫 야간관광 특화도시로 뽑혔다. 한산도, 욕지도 같은 섬은 통영항 여객선터미널에서 배로 간다.

서울에서는 고속버스로 4시간 남짓 걸린다. 통영에는 기차역이 없다. 버스터미널도 번화한 항구 쪽이 아니라 북쪽 죽림에 있어서, 내린 뒤 시내까지 버스나 택시로 한 번 더 움직여야 한다. 일단 강구안 둘레에 자리를 잡으면 명소와 식당 대부분이 걸어서 닿는다.

서울에서 출발 (BUS)

부산·진주 등에서 버스 (BUS)

여객선터미널에서 (섬으로) (S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