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여행정보

속초는 동해 바다와 설악산이 한 시야에 들어오는 항구 도시다. 해변 끝에서 고개를 들면 울산바위의 뾰족한 바위 봉우리가 보이고, 시내에서 버스로 30분만 가면 국립공원 입구다. 도시 안에 청초호와 영랑호 두 개의 호수가 있어서 바다, 산, 호수를 하루에 다 걷는 일이 어렵지 않다.

청초호 건너편 아바이마을은 한국전쟁 때 북쪽에서 내려온 사람들이 자리 잡은 동네다. 호수 입구를 쇠줄 당기는 나룻배 갯배로 건너 들어간다. 시장 쪽은 먹을 게 더 많다. 줄 서서 사는 닭강정, 큼직한 오징어순대, 그 자리에서 무게를 달아 파는 홍게, 감자를 갈아 빚은 옹심이 한 그릇이 한 골목 안에 모여 있다.

서울에서 고속버스로 두 시간 반쯤 걸린다. 아직 기차는 속초까지 들어오지 않아서 버스를 타거나, 강릉까지 KTX를 타고 시외버스로 갈아탄다. 버스 터미널이 두 곳이고 서로 3km쯤 떨어져 있으니 숙소가 어디인지 보고 내릴 곳을 정하자.

서울에서 출발 (BUS)

강릉·양양에서 (BUS)

인천공항·양양공항에서 (AI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