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여행정보
남원은 〈춘향전〉이 시작되는 곳이다. 광한루원에 들어서면 연못 위로 오작교가 놓여 있고, 누각 아래로 잉어가 떼를 지어 올라온다. 이몽룡이 그네 타는 춘향을 처음 본 자리가 여기라는 이야기라, 다리 위에서 사진 찍는 사람들 틈에 한복 입은 커플이 꼭 한두 쌍 끼어 있다. 해가 지면 입장료가 없어지고 누각에 불이 들어온다.
먹는 이야기는 추어탕이다. 광한루원 정문 근처에 추어탕집이 줄지어 있고, 1950년대부터 이어 온 집도 있다. 가을 논에서 잡은 미꾸라지로 기력을 채우던 음식이라 요즘 같은 10월이 제철 느낌이다. 지리산에서 내려온 다슬기로 끓인 탕, 나물밥에 떡갈비를 곁들이는 한상도 남원에서 시켜 볼 만하다.
시내는 걸어서 광한루원과 춘향테마파크까지 닿지만, 남원의 반은 시내 밖에 있다. 동쪽으로 가면 육모정과 정령치, 뱀사골 같은 지리산 자락이고 봄에는 바래봉 철쭉이 핀다. KTX가 서는 남원역은 시내에서 떨어져 있어 역에서 한 번 더 버스나 택시를 타야 한다. 지리산까지 가려면 하루를 따로 잡거나 차를 빌리는 쪽이 낫다.
서울에서 출발 (KTX)
- KTX (용산 → 남원): 약 2시간 10분~3시간 · 일반실 약 ₩39,000
- SRT (수서 → 남원): 약 2시간 10분 · 일반실 약 ₩34,500
- 고속버스 (센트럴시티 → 남원): 약 3시간 10분 · 일반 약 ₩18,700, 우등 약 ₩27,500
- 자가용·렌터카: 약 3시간 ·
광주에서 출발 (BUS)
- 시외버스 (광주종합버스터미널 → 남원): 약 1시간~1시간 50분 · 약 ₩6,300
남원에서 지리산 쪽 (BUS)
- 정령치 순환버스: · ₩1,000
- 자가용·렌터카: 시내에서 뱀사골까지 약 40분 ·
- 서울에서 가는 길: KTX 용산→남원 2시간 10분대
- 가기 좋은 때: 10월 가을, 4월 말 춘향제
- 교통카드·결제: 카드 대부분 가능, 시장은 현금
- 통신·와이파이: 시내는 5G, 지리산은 끊김
- 비상 연락: 119·112, 관광통역 1330
- 예산 감: 광한루원 4,000원, 한 끼 1만 원대
- 관광안내소: 광한루원에 안내소, 막히면 1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