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여행정보
목포는 한반도 서남쪽 끝에 있는 항구 도시다. 1897년 항구를 열었고, 그때 들어선 일본식·서양식 건물 몇 채가 지금은 박물관이 되어 골목 사이에 서 있다. 목포역에서 걸어서 구시가, 근대역사관, 유달산 아래까지 닿는다. 유달산은 시내 바로 뒤에 솟은 바위산이라, 올라가면 항구와 바다 위 섬들이 한눈에 들어온다. 산 중턱에는 일제강점기부터 정오를 알렸다는 오포 자리와 바위에 새긴 불상도 있다.
목포에서는 먹는 일이 일정의 반이다. 신안 앞바다에서 잡힌 것이 이곳으로 모이니 세발낙지, 홍어삼합, 민어회, 꽃게무침, 갈치조림이 '목포 5미'로 통한다. 시는 병어회, 아귀탕까지 보태 9미를 내세운다. 첫 입에 코가 놀라는 홍어도 막걸리와 먹다 보면 손이 간다. 해가 지면 북항 쪽 해상케이블카가 바다 위로 3km 넘게 뻗고, 삼학도 유람선은 불꽃을 쏘는 밤 편도 있다.
서울에서 KTX로 2시간 반쯤이고 종점이 목포역이라 내려서 길 찾을 일이 없다. 다만 고속버스가 서는 종합버스터미널은 역에서 4km쯤 떨어진 신시가지에 있다. 바다 건너 신안의 섬들, 홍도·흑산도·비금도로 가는 배도 모두 이 항구에서 뜬다.
서울에서 출발 (KTX)
- KTX (용산 → 목포역): 약 2시간 20분~2시간 40분 · 일반실 4만 원대 후반
- 고속버스 (센트럴시티 → 목포종합버스터미널): 약 3시간 55분 · 우등 33,700원 · 프리미엄 43,800원
- ITX-새마을·ITX-마음 (용산 → 목포역): 약 4시간 20분~5시간 · 일반실 39,600원
광주·무안공항 등 가까운 곳에서 (BUS)
- KTX·ITX (광주송정역 → 목포역): 약 31분~1시간 · KTX 7,500원 · ITX 6,400원 · 무궁화 4,300원
- 시외버스 (광주 유스퀘어 → 목포종합버스터미널): 약 56분 · 일반 7,800원 · 우등 10,200원 · 프리미엄 12,200원
- 무안국제공항 → 목포 (1000번·시외버스): 버스 앱에서 확인 · 버스 앱에서 확인
배로 (제주·섬에서) (SEA)
- 제주행 카페리 (목포 → 제주): 약 4시간 30분~5시간 30분 · 2등석 3만 원대부터, 날짜별로 다름
- 섬행 쾌속선 (흑산도·홍도·비금도 등): 섬마다 다름, 예매 앱에서 확인 · 흥도는 왕복 4만 원쯤, 홍도는 왕복 7만 5천 원쯤
- 서울에서 가는 길: KTX 약 2시간 30분, 고속버스 3시간 55분
- 가기 좋은 때: 10월, 꽃 피는 4월 초
- 교통카드·결제: 교통카드로 버스, 시장은 현금
- 통신·와이파이: 시내 LTE·5G, 공공 와이파이
- 비상 연락: 119·112, 관광통역 1330
- 예산 감: 박물관 2~3천 원, 낙지 1만 원대 후반~
- 외국어 안내: 1330으로 통역, 번역 앱 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