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여행정보

진주는 남강을 끼고 앉은 경남 서부의 작은 도시다. 도심 한가운데 진주성이 있다. 임진왜란 때 세 번 싸움이 벌어진 성이고, 강가 절벽 위에는 촉석루가 서 있다. 성벽을 따라 한 바퀴 도는 데 한 시간이면 되고, 성 안에는 국립진주박물관도 있다.

먹는 이야기도 길다. 소고기 육회를 얹은 진주비빔밥, 해물 육수를 쓴 진주냉면, 나물과 탕국을 갖춘 헛제삿밥이 이 도시 음식으로 꼽힌다. 점심은 비빔밥 한 그릇, 저녁은 냉면이나 장어구이면 하루가 닫힌다. 옛 이름의 오래된 식당은 성 가까운 대안동 골목에 몰려 있다.

10월 초에는 남강에 수천 개의 등이 뜨는 진주남강유등축제가 열린다. 올해는 10월 3일부터 18일까지다. 강 위의 등과 해 진 성곽을 같이 보려면 이 시기가 가장 좋다. 서울에서 KTX나 고속버스로 4시간 안팎이 걸리지만, 시내가 작아서 도착한 다음에는 대부분 걸어서 해결된다.

서울에서 출발 (KTX)

부산·창원 등 다른 도시에서 (BUS)

공항에서 (H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