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여행정보
진도는 전남 서남쪽 끝에 떠 있는, 우리나라에서 세 번째로 큰 섬이다. 육지에서 들어오는 길은 진도대교 하나, 물살이 빠르기로 이름난 울돌목 위를 사장교 두 개가 가로지른다. 이순신 장군이 열세 척으로 일본 함대를 막아 낸 바다가 바로 이 다리 아래다. 다리를 건너면 섬 분위기가 확 달라진다. 운림산방 연못 곁에는 소치 허련이 그림을 그리던 초가가 앉아 있고, 서쪽 세방에서는 섬 사이로 해가 가라앉는다. 봄이 되면 한 시간쯤 바다가 갈라져 모도까지 길이 난다.
먹을거리는 바다와 밭에서 나온다. 꽃게는 탕으로도 비빔밥으로도 나오고, 울금과 대파, 구기자가 이 섬의 밭을 대표한다. 진도홍주는 붉은 빛이 도는 이 섬의 전통 술이다. 판소리와 씻김굿, 아리랑이 아직 살아 있는 곳이라 국립남도국악원에서 공연을 볼 수 있다.
서울에서는 고속버스로 4시간 반쯤, 목포에서는 한 시간이다. 섬 안은 버스가 드물어서 렌터카가 가장 수월하다. 운림산방과 읍내, 세방낙조는 서로 20~30분 거리라 하루에 두세 곳씩 잡으면 편하다.
서울에서 출발 (BUS)
- 고속버스 (센트럴시티 → 진도): 약 4시간 40분 · 우등 ₩44,600, 프리미엄 ₩49,200
- KTX 목포역 + 시외버스: 목포에서 버스로 약 1시간 ·
- 자가용·렌터카: 약 5시간 (교통 상황에 따라) ·
목포·광주에서 출발 (BUS)
- 목포종합버스터미널 ↔ 진도: 약 1시간 · 일반 ₩9,000, 우등 ₩11,800
- 광주종합버스터미널(유·스퀘어) ↔ 진도: 약 2시간 · 일반 ₩16,500, 우등 ₩21,400
부산에서 출발 (BUS)
- 부산 서부사상버스터미널 ↔ 진도: 약 5시간 15분 · 우등 ₩51,400, 프리미엄 ₩60,400
- 서울에서 가는 길: 고속버스 약 4시간 40분
- 가기 좋은 때: 봄, 바닷길 축제와 꽃게철
- 교통카드·결제: 읍내는 카드, 시골은 현금
- 통신·와이파이: 읍내 LTE·5G, 끝자락은 약함
- 비상 연락: 119·112, 관광통역 1330
- 예산 감: 입장료는 싸고 이동비가 변수
- 관광안내소: 군청 관광과, 막히면 1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