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여행정보

익산은 호남선과 전라선이 갈라지는 철도 도시다. 열차에서 내려 시내를 빠져나가면 풍경이 한참 달라진다. 금마면 들판에는 백제 최대 사찰이던 미륵사의 터가 펼쳐지고, 키 큰 돌탑이 잔디밭 위에 서 있다. 가까운 왕궁리에는 무왕 때의 궁궐 터가 남아 있다. 이 두 곳은 2015년 백제역사유적지구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올랐다.

시내에서는 먹는 재미가 크다. 황등면의 육회비빔밥은 선짓국물로 밥을 데워 내는 방식이 독특하고, 미륵사지 근처 식당들은 순두부백반을 낸다. 마를 넣은 백숙도 있다. 왕궁면에는 보석박물관이 있는데 익산은 보석 가공으로도 이름난 도시다. 가을이면 천만송이국화축제가 열린다.

관광지가 시내에서 꽤 떨어져 있다. 미륵사지와 왕궁리는 가까이 붙어 있지만 익산역에서는 버스 배차가 드물다는 후기가 많다. 택시나 렌터카를 쓰면 하루가 훨씬 편하다. 서울에서 KTX로 1시간 30분이 안 걸려서 당일치기도 가능하다.

서울에서 출발 (KTX)

다른 도시에서 출발 (BUS)

인천공항에서 (IC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