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여행정보

고성은 남한 동해안의 맨 북쪽 끝이다. 38선 위쪽이라 한국전쟁 전에는 북한 땅이었고, 지금도 길 끝에는 통일전망대가 있다. 맑은 날 전망대에 서면 금강산 능선이 눈에 들어온다. 사진도 찍을 수 있다고 한다.

전망대 말고도 바다와 호수가 붙어 있는 화진포가 있다. 소나무 숲 사이로 호수가 보이고 그 건너에 이승만·이기붕·김일성 별장이 흩어져 있다. 남쪽으로 내려오면 송지호 철새 전망대, 청간정 누각, 아야진·가진 같은 작은 항구가 이어진다. 가진항 쪽에는 물회집이 모여 있다. 가자미를 올리고 사과를 채 썰어 넣은 매콤한 국물이 이 동네 방식이다.

대중교통은 넉넉하지 않다. 서울 동서울터미널에서 거진까지 시외버스가 하루 아홉 번쯤 있고 세 시간 가까이 걸린다. 터미널에서 먼 해변과 통일전망대는 차가 있으면 편하다. 통일전망대는 민간인통제선 안쪽이라 출입 절차를 먼저 확인해야 한다.

서울에서 출발 (BUS)

속초·강릉 등 가까운 도시에서 (SOK)

가까운 공항에서 차로 (C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