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여행정보
단양은 충청북도 맨 동쪽, 소백산 아래로 남한강이 휘돌아 나가는 작은 고을이다. 군 면적의 열에 여덟 이상이 산이라 읍내는 강가 좁은 땅에 모여 있고, 어느 길로 나가도 곧 절벽이거나 물이다. 도담삼봉은 그 강 한가운데 바위 봉우리 세 개가 서 있는 풍경으로 단양팔경 가운데서도 첫손에 꼽힌다. 읍내에서 차로 조금만 나가면 강 절벽 끝에 유리 바닥 전망대가 걸려 있고, 절벽 허리를 따라 낸 나무 길 단양강 잔도가 강 위를 지난다.
마을 안에서는 구경시장이 하루의 중심이다. 단양은 한지형 마늘로 이름난 곳이라 시장 골목마다 마늘이 들어간 것이 줄지어 나온다. 마늘순대, 마늘 만두, 마늘 떡갈비, 흑마늘 닭강정까지 한 손에 하나씩 들고 걷는 사람이 많다. 저녁에는 남한강에서 잡은 쏘가리로 끓인 매운탕 한 냄비가 읍내 식당의 기본 차림이다. 동굴도 여럿이라 비 오는 날 갈 곳이 모자라지 않는다.
서울 청량리에서 KTX-이음이 한 시간 반 안에 닿는다. 다만 단양역은 읍내와 강 건너 남쪽에 있어 내려서 한 번 더 버스나 택시를 타야 한다. 숙소를 읍내 쪽에 잡으면 그 뒤로는 천천히 걸어 다녀도 된다.
서울에서 출발 (기차) (KTX)
- KTX-이음 (청량리 → 단양역): 약 1시간 20분~1시간 30분 · 일반실 18,600원
- ITX-마음·무궁화호 (청량리 → 단양역): 약 1시간 50분 · ITX-마음 14,900원 · 무궁화호 10,600원
서울에서 출발 (버스·자가용) (BUS)
- 우등 버스 (동서울 → 단양): 약 2시간 · 20,000원 안팎
- 자가용·렌터카: 약 2시간 30분 (교통 상황에 따라) · 톨게이트·기름값 별도
제천·안동에서 (중앙선) (ITX)
- 제천 → 단양역: 약 13~17분 · 무궁화호 2,600원 · ITX-마음 4,800원 · KTX-이음 8,400원
- 안동 → 단양역: 약 30~46분 · ITX-마음 6,300원 · KTX-이음 9,100원
- 서울에서 가는 길: KTX-이음 약 1시간 25분, 버스 2시간
- 가기 좋은 때: 단풍 드는 10월 중순~11월 초
- 교통카드·결제: 버스는 교통카드, 시장은 현금
- 통신·와이파이: 읍내 LTE·5G, 동굴 안은 약함
- 비상 연락: 119·112, 관광통역 1330
- 예산 감: 동굴 4,000~6,000원, 시장 간식 몇천 원
- 관광안내소: 터미널 앞 다리 건너 관광안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