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여행정보
춘천은 산에 둘러싸인 분지 한가운데 소양강과 의암호가 흐르는 강원도 도청 소재지다. 서울에서 기차로 한 시간 남짓이라 아침에 나가서 저녁에 돌아오는 사람도 많다. 도착하면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오는 건 물이다. 소양강 위로 길게 뻗은 스카이워크에서 강을 내려다보고, 의암호 물가를 따라 자전거를 탄다.
이 도시의 밥상은 두 가지로 모인다. 명동과 중앙로 골목에서는 연탄불이 아니라 커다란 철판 위에서 닭갈비를 볶고, 고기를 건져 먹은 뒤 남은 양념에 밥을 볶아 마무리한다. 사이에 메밀 막국수를 한 그릇 끼워 넣어 느끼함을 눌러 준다. 신북읍 쪽으로 나가면 같은 닭이 숯불 위에서 구워져 나오고, 감자밭 카페의 감자빵도 줄을 선다.
춘천은 경춘선과 ITX-청춘이 닿는 춘천역, 시외버스가 닿는 터미널 두 곳이 도착 지점이다. 시내 중심은 걸어서도 되지만, 소양강 건너편과 신북읍, 호수 건너 외곽은 버스나 택시, 자전거를 섞어야 한다. 가을 단풍철과 주말 오후에는 도로가 막히니, 열차로 와서 천천히 도는 일정이 편하다.
서울에서 열차로 (ITX)
- ITX-청춘 (용산 → 춘천역): 약 1시간 10분~1시간 25분 · 일반실 9,800원
- 경춘선 전철 (상봉·청량리 → 춘천역): 약 1시간 20분~1시간 40분 · 3천 원대
서울에서 버스로 (BUS)
- 시외버스 (동서울터미널 → 춘천시외버스터미널): 약 1시간 10분~1시간 40분 · 1만 원 안팎
- 고속·광역버스 (서울고속버스터미널·잠실 → 춘천): 약 1시간 20분~1시간 50분 · 1만 원 안팎
- 자가용·렌터카: 약 1시간 30분 (교통 상황에 따라) · 톨게이트·기름값 별도
인천·김포공항에서 (ICN)
- 공항 → 춘천시외버스터미널 직행: 약 2시간~2시간 30분 · 현장·예매 사이트에서 확인
- 서울에서 가는 길: ITX-청춘 약 1시간 15분, 9,800원
- 가기 좋은 때: 10월 단풍철, 4~5월
- 교통카드·결제: 교통카드로 버스, 시장은 현금
- 통신·와이파이: 시내 LTE·5G, 숙소·카페 와이파이
- 비상 연락: 119·112, 관광통역 1330
- 예산 감: 한 끼 1만~2만 원, 자전거 하루 1만 원
- 관광안내소: 춘천역·명동에 안내소, 1330도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