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여행정보

춘천은 산에 둘러싸인 분지 한가운데 소양강과 의암호가 흐르는 강원도 도청 소재지다. 서울에서 기차로 한 시간 남짓이라 아침에 나가서 저녁에 돌아오는 사람도 많다. 도착하면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오는 건 물이다. 소양강 위로 길게 뻗은 스카이워크에서 강을 내려다보고, 의암호 물가를 따라 자전거를 탄다.

이 도시의 밥상은 두 가지로 모인다. 명동과 중앙로 골목에서는 연탄불이 아니라 커다란 철판 위에서 닭갈비를 볶고, 고기를 건져 먹은 뒤 남은 양념에 밥을 볶아 마무리한다. 사이에 메밀 막국수를 한 그릇 끼워 넣어 느끼함을 눌러 준다. 신북읍 쪽으로 나가면 같은 닭이 숯불 위에서 구워져 나오고, 감자밭 카페의 감자빵도 줄을 선다.

춘천은 경춘선과 ITX-청춘이 닿는 춘천역, 시외버스가 닿는 터미널 두 곳이 도착 지점이다. 시내 중심은 걸어서도 되지만, 소양강 건너편과 신북읍, 호수 건너 외곽은 버스나 택시, 자전거를 섞어야 한다. 가을 단풍철과 주말 오후에는 도로가 막히니, 열차로 와서 천천히 도는 일정이 편하다.

서울에서 열차로 (ITX)

서울에서 버스로 (BUS)

인천·김포공항에서 (IC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