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여행정보

천안은 서울에서 KTX로 40분이면 닿는 충남의 관문이다. 천안역 앞에 서면 호두과자 굽는 냄새가 먼저 온다. 1934년 이 도시에서 처음 만들어졌다는 간식이고, 지금도 역 주변 가게마다 갓 구운 것을 봉지에 담아 준다.

식사는 순대다. 동쪽 병천면에는 아우내 장터 쪽으로 순대국밥집이 줄지어 있고, 시내에도 순대국 한 그릇으로 아침을 여는 가게가 있다. 3월 1일이면 아우내 장터에서 만세운동을 다시 재현하는 행사가 열린다. 독립기념관은 시내에서 동쪽으로 12km쯤 떨어져 있고 입장은 무료다. 가을 끝자락이면 단풍 길이 길게 이어진다.

천안은 넓고, 중심이 둘이다. KTX가 서는 천안아산역은 시내와 떨어져 있어 1호선이나 버스를 한 번 더 타야 한다. 호두과자와 시장은 천안역, 밤 약속은 두정동이나 불당동에서 잡게 된다. 하루 안에 독립기념관과 병천까지 묶으려면 차나 버스 시간표를 먼저 보는 게 좋다.

서울에서 출발 (KTX)

천안아산역에서 시내로 (BUS)

인천공항에서 (IC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