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여행정보
창원은 이름이 하나지만 동네는 셋이다. 계획도시로 반듯하게 만든 창원 중심가, 항구 냄새가 남은 마산, 해군 도시 진해가 2010년에 한 시로 합쳐졌다. 12km가 넘는 직선 도로가 도심을 가르고, 용지호수에는 밤마다 불 켜진 보트가 떠다닌다. 마산으로 넘어가면 어시장과 오동동 아귀찜 골목이 나오고, 진해에서는 봄이면 여좌천 위로 벚꽃이 지붕처럼 덮인다.
먹을 것은 바다 쪽으로 기운다. 아귀찜은 1960년대 마산 오동동에서 시작됐다고 하고, 창동에서는 복국으로 해장하는 사람이 많다. 마산 어시장에서는 횟감을 고르고 값을 치른 뒤 식당에서 먹는 식이다. 겨울에는 갯장어 샤부샤부, 봄에는 미더덕이 철을 맞는다.
서울에서는 KTX로 3시간 안팎, 공항은 김해공항이 제일 가깝다. 창원은 세 구역이 서로 15~30분씩 떨어져 있으니 하루에 한 구역씩 잡으면 편하다. 벚꽃철인 4월 초 진해는 길이 막히니 아침 일찍 움직이는 게 낫다.
서울에서 출발 (KTX)
- KTX (서울역 → 창원중앙역): 약 2시간 50분~3시간 · 일반실 ₩52,100
- 고속버스 (서울고속버스터미널 → 마산): 약 4시간 10분 · 일반 ₩24,500 · 우등 ₩36,300
부산에서 출발 (BUS)
- 시외버스 (부산서부 → 마산): 약 50분 · ₩6,100
김해공항에서 (PUS)
- 버스 (김해공항 → 창원): 약 30~45분 ·
- 택시·예약 차량: 약 40분 (교통 상황에 따라) ·
- 서울에서 가는 길: KTX 창원중앙역, 약 3시간
- 가기 좋은 때: 4월 초 벚꽃, 조용한 건 10월
- 교통카드·결제: 교통카드 가능, 시장은 현금
- 통신·와이파이: 시가지는 LTE·5G
- 비상 연락: 119·112, 관광통역 1330
- 예산 감: 걷는 명소는 무료, 누비자 1일 1,000원
- 관광안내소: 영어는 주요 명소만, 막히면 1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