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여행정보

안동은 한국에서 유교 문화가 가장 두껍게 남은 도시로 꼽힌다. 낙동강이 S자로 휘어 감싸고 도는 하회마을에는 기와집과 초가가 지금도 사람이 사는 동네로 이어지고, 2010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이 됐다. 도산서원과 병산서원은 같은 세계유산에 든 서원이고, 봉정사 극락전은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 건물로 알려져 있다. 볼거리가 시내 한곳에 모여 있지 않고 시골길을 따라 흩어져 있다는 게 이 도시의 첫 번째 특징이다.

시내는 작다. 구시장 찜닭골목에서 간장 양념에 당면과 닭을 조린 냄비가 테이블마다 올라가고, 길 건너 시장에서는 소금에 절인 간고등어를 굽는다. 안동댐 아래 월영교 위를 걷다가 헛제사밥 한 상을 먹으면 하루가 간다. 가을에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열려 도심 광장과 하회마을에서 탈춤 공연이 이어진다.

청량리에서 KTX-이음을 타면 2시간이 채 안 걸린다. 다만 지금의 안동역과 버스터미널은 시내 중심이 아니라 송현동에 같이 붙어 있어서, 역에서 내린 뒤 시내나 하회마을로 가는 길은 버스나 택시가 맡는다. 렌터카가 있으면 하루 동선이 훨씬 넉넉해진다.

서울에서 출발 (KTX)

대구에서 (BUS)

부산에서 (BUS)